어린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아이들의 보물창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미술관과 작품에 대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된다.
어린시절의 순수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활동하는 김다영, 김영호, 박현웅, 성태진 4명의 작가들의 작품 총 13점이 전시된다.
제주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은 “‘아이들의 보물창고’전은 즐거운 생각으로 가득한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이 되어 바쁜 생활에 지쳐 어린 시절의 동심을 잊고 지내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