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소장품이 14점을 불었다. 이중섭 화백의 원화작품이 2점을 더 기증받았기 때문이다.
가나아트갤러리는 이중섭미술관에 이중섭 화백의 원화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중섭의 은지화 2점을 기증했다.
미술관은 지난 9월 12일 은지화 2점에 대한 진위감정을 의뢰, 진품으로 판정됨에 따라 가나아트갤러리의 기증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다.
이로써 이중섭미술관은 이중섭 화백의 원화작품이 2점 더 늘어나 모두 14점을 소장하게 되었다.
이중섭미술관은 이번 기증받은 은지화 2점을 지난해 구입한 은지화 1점과 함께 11월 중 신소장품전을 마련,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