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제주대표 1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천안시에서 열리는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에 제주지역 대표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서 16개 지자체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참가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2 이고 각 종목별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8월 4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지역 예선전에서 본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이 선발됐다.
서귀포시 정보지원과 송윤심 과장은 “올해로 다섯번째 참가하는 제주대표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