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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시장에 나온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국민생수 ‘제주 삼다수’의 지난달 매출이 194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제주삼다수를 출시한 이래 월 최고 판매실적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PET병 생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5000억 원(AC 닐슨 Retail Index 기준) 규모다. 생수 시장은 매년 10% 가량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5월 중순부터 무더위가 시작돼 지난달 말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등 여름이 유난히 길어 PET병 생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생수의 매출이 처음으로 매출 2위인 두유의 매출을 넘어서면서 PET 생수가 음료 시장의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삼다수 판매실적도 이에 기인하면서 월 판매실적이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 외에도 광동제약과 판매채널 이원화 등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제주삼다수의 생산량 증가가 매출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광동제약에 위탁판매를 개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내 및 전국 3개 대형할인마트와 SSM 등 총 6개 체인을 담당하고, 광동제약이 그 외의 전국 모든 채널을 분할 담당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한해 매출액을 13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월 제주도의회는 삼다수 증산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제주삼다수의 일일 생산능력은 2100톤에서 3700톤으로 76% 늘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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