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18~22일) 동안 비상 진료 및 질병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음식점 운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보건위생과)를 비롯한 행정시(보건소·위생관리과)에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7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지정·운영된다. 또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당번약국도 175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와 관련한 문의는 도 종합상황실 및 각 보건소,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행정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요 관광지주변과 지역별로 300여 개소의 음식점이 영업한다.
도는 이들 업소명단, 소재지, 주 메뉴 등을 도·행정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은 제주도청·행정시·보건소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or.kr)에서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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