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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수석부의장을 칭찬하며 ‘제주정신’이라고 치켜세웠다.

 

우근민 지사는 2일 오전에 열린 9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께 ‘제주도 가뭄을 걱정해줘 고맙고 바로 장관이 휴일에 제주도에 와서 둘러보고 자금을 내려줘서 물 공급을 하는데 크게 도움을 봤다’는 보고를 했다”며 “농림식품부 장관도 ‘제주도 공무원과 농가들이 가뭄을 극복하고자 하는 정성과 노력이 농림부의 생각을 능가했다’는 내용의 보고를 했다고 전화연락이 왔다”면서 공무원들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취임식 당시 축하무대에서 제주출신 제일동포 음악가 양방언씨의 얘기를 전하면서 “이번에 대통령을 모시고 하는 행사(평통회의)를 하는데 여느 때보다 제 생각이 달랐다”며 “단순히 회의 참석한 지사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현경대 부의장이 주관하고 있구나. 그러니까 행사가 잘 끝나야, 잘 돼야 하는데’하는 생각에 들었고 긴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를 마치고) 다 해산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대통령 전송하고 들어오는데 있는데 ‘정말 오늘 행사 잘했습니다’고 했다. 말은 다 안했지만 ‘제주도 출신이 잘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 얘기는 안했지만 ‘정말 오늘 행사 잘했습니다’라고 했다”며 “나는 이런 것이 제주 정신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제주정신이 뭐냐면 조냥정신도 있지만 남을 비판하는 것이 제주정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우 지사는 이날 제주출신 국민가수 혜은이의 얘기를 꺼내며 제주사람과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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