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통계인프라 구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계인프라 구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제(道制) 실시 후 첫 ‘제주사회조사’를 위해 학계, 의회, 언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 및 전문가 51명의 지표개발 T/F팀 구성을 하는 등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지표 개발로 지자체 지표개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기본통계보다 앞서 매년 5월에 업무수행에 필요한 통계자료의 제공을 위해 ‘주요행정총람’을 발간하고 정책수립 및 정책개발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통계생산과 통계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지역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통계를 개선,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해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