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39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서남서쪽 68㎞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두 번째 지진이다.
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125.49도 지점.
제주도 소방당국 등은 이 지진으로 인해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 해역에서의 첫 번째 지진은 지난 1월2일 오전 5시 53분쯤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동쪽 39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다.
진앙은 북위 33.33도, 동경 127.29도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