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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면세범위를 초과해 물품을 구입했다가 적발된 건수도 크게 늘었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해외여행객은 31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5% 늘어났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이 22만1000명으로 제주를 찾는 해외여행객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 취항노선의 30여개 노선으로 다변화됐고 제주도의 직항노선에 주는 인센티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본인 관광객은 3만800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면세범위 400달러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된 건수도 늘었다.

 

올해 모두 416건이 적발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3% 늘었다. 주요물품은 해외고가 핸드백, 화장품, 시계 등이다.

 

제주세관 나기열 과장은 “제주세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대품 검사비율을 높여 면세범위를 초과해 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집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해외여행객에 대해 입국 시 면세범위를 초과한 물품에 대해서는 세관에 자진신고를 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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