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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해삼이 전국에선 처음으로 미국의 중국인들 식탁에 오르게 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해삼 전문 수출가공업체인 어업회사법인 오션스타는 올해 전국 처음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을 대상으로 홍해삼 등 건해삼 약 200kg(원물 기준 5톤·20만 달러)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에 1차로 1만7000달러를 수출했다.

 

오션스타는 중국뿐만 아니라 중화권을 대상으로 미국·홍콩·베트남 등 다양한 해삼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콩·중국 등에 건해삼 43만1000달러 수출에 이어 이달 현재까지 19만1000달러를 수출했다.

 

이 외에도 중국 8만3000달러, 홍콩 63만 달러, 베트남 7만8000달러 등 수출계약이 체결돼 현재 수출용 해삼가공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삼제품에 대한 바이어 선호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어서 올해 8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제주에서 홍해삼 생산량이 저조해 대부분 육지부 해삼을 가공해 수출하고 있음에 따라 수출가공업체 지원은 물론 홍해삼 양식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양홍식 특화양식담당은 “지난 5월 수립된 제주도 ‘홍해삼 양식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홍해삼 대량생산 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1단계 사업으로 우도 홍해삼 양식섬 조성 및 우량종묘양산 및 중간육성 체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2단계 사업으로 대규모 바다양식장 및 육상양식단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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