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세계유산 등재경향과 세계유산 보존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세계유산포럼’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대명리조트 제주에서 열린다.

 

‘세계유산 등재 경향과 우리나라 세계유산 보존관리 쟁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세계유산 소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세계유산 관계전문가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첫째 날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유산 등재과정,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양동의 세계유산 등재과정, 외국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사례 등 세계유산의 등재과정과 경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로 이뤄진다.

 

둘째 날은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의 사례발표와 ‘국내 세계유산의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보존관리 쟁점’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창덕궁·종묘·화성’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ICOMOS 관계전문가와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기간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및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 답사도 이뤄진다.

 

제주도 김창식 세계유산팀장은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세계유산 담당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세계유산 활용 및 보존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수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포럼은 2009년 경주를 시작으로 매해 세계유산 보유 지방자치단체에서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내년에는 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