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손님이 흘린 체크카드를 훔쳐 제멋대로 쓴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고모(50)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부부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께 술에 취한 이모씨(31·여)가 택시에 흘린 지갑에서 현금 15만원과 체크카드를 꺼내 유흥주점과 마트, 주유소 등에서 하루 동안 8차례에 걸쳐 84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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