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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뉴시스】작지만 다부진 체구의 막내동생 같은 귀여운 얼굴에 안경 너머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경찰생활 갓 1년을 넘긴 스물일곱 제주 아가씨 김송이 순경의 첫인상이다.

 

김 순경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인천 부평경찰서 청천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타고난 감각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명수배자 검거실적을 보이며 멋진 새내기 경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순경은 최근까지 60여 명의 지명수배자를 검거하고 지난 8월23일 오전 2시 부평구 청천동 순찰근무 중 도주하는 마약복용 수배자를 200m를 추격, 붙잡기도 했다.

 

검거 과정에서 부상도 당했지만 합기도 3단의 내공으로 한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경찰근성을 보여줬다.

 

김 순경은 순수 토종 제주 아가씨로 어렸을 때부터 사회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관을 꿈꿔왔다.

 

아울러 꿈에 그리던 일을 하기 때문에 지금도 '현장에 나서면 심장이 뛴다'는 김 순경은 작은 체구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며 수배자를 보면 딱 '촉'이 온다는 그녀의 말에선 타고난 경찰관의 감각이 배어나온다.

 

주변의 배테랑 경찰들도 김 순경이 10년 후엔 어떻게 성장할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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