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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전화 통지받았다"...검찰 수사결과 기다린 듯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도 '불문'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7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화합과 재외도민의 역할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7대경관 감사결과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우 지사는 "오늘(27일) 11시쯤에 감사원에서 제주도 시민단체가 감사를 요청한 세계7대자연경관에 대한 것은 불문이다 하고 전화로 통지가 왔다"며 "내일(28일)쯤이면 공문이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불문'처리는 법적인 하자가 없기 때문에 징계수위를 정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캠페인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현지 감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감사에서 200억원이 넘는 행정전화 투표비 사용과 예비비 전용, 전화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공무원 동원, 이벤트를 진행한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재단과의 이면 계약, 투표 기탁금 모금 독려, 기탁금 사용 등에 대한 적정성을 집중감사했다.

 

제주참여환경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탐라자치연대, 서귀포시민연대 등 6개 시민단체는 지난 2월 7대 경관 선정과 관련한 의혹을 해소해 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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