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YTN 문, 박보다 3.6%P "우세"…jTBC, 박 0.2%P 앞서
제주, 방송3사 박 51.8% 문 47.9% YTN 50대 50

 

19일 사상 처음으로 MBC와 SBS, K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0%의 지지율을 얻어 48.90%의 지지율을 얻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비해  1.2% 포인트 우세했다.

 

이번 출구조사의 신뢰도는 95%다. 오차범위는 ±0.5% 포인트다.

 

그러나 보도전문 채널인 YTN 예측조사에서는 뒤바뀌었다. 문재인 후보가 49.7~53.5%의 지지율로 박근혜 후보(46.1~49.9%)를 3.6%포인트 앞섰다.

 

jTBC와 리얼미터 예측조사에선 박근혜 후보 49.6%, 문재인 후보 49.4%로 0.2% 포인트 차였다.

 

 

방송사 출구조사의 예상대로라면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과반 득표율을 넘긴 당선인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지상파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는 대선 사상 처음이다. 이들 3사는 이에 앞서 15대 총선과 2010년 지방선거, 올해 제19대 총선에서 세차례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 공동조사 이력을 쌓아왔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 미디어리서치, TNS RI 등에 의뢰해 전국 투표소 360곳에서 진행됐다. 8만6000여명의 유권자가 대상이다. 1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YTN은 단독으로 한국리서치와 함께 당선인 예측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에 모집한 유권자 7000명 가운데 실제 투표에 참여한 5000여명에게 휴대전화로 누구를 찍었는지 묻는 방식이다. 27만명이 넘는 응답자 풀(pool) 가운데 성별, 지역별, 연령별 등에 따라 대표성이 검증된 사람을 골라낸 것이어서 일반 여론조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신뢰도가 높다는게 YTN의 설명이다.

 

 

YTN의 당선인 예측조사는 5년 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맞붙었던 17대 대선 때 빛을 발했다. 지방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보다 더 정확하게 당선자의 득표율을 맞췄다. 당시 이명박 후보의 실제 득표율(48.67%)과의 차이가 불과 0.3%포인트 밖에 되지 않았다.

 

어찌 됐건 지상파 방송3사와 YTN 조사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백중세다. 개표 과정에서 피말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것이다.

 

한편 제주지역은 방송3사 출구조사는 박근혜 후보가 51.8%로, 47.9%의 지지율을 얻은 문재인 후보를 3.9%포인트 앞섰다. YTN 조사에선 50% 대 50%로 같았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