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잠수함 겨울방학특별이벤트 서귀포잠수함을 탈 때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주변 음식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대국해저관광(주)가 운영하는 서귀포잠수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겨울방학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서귀포잠수함의 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 서귀포잠수함 홈페이지(www.submarine.co.kr)와 모바일홈페이지(m.submarine.co.kr)에서 예약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성인기준으로 예약 인원만큼 5천원가량의 주변 음식점의 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겨울방학 특별이벤트 외에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탑승일 기준으로 올해 매월 25일에 이용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잠수함 요금을 25% 할인해 준다. 대국해저관광(주) 영업부 김재한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잠수함도 할인받고, 식사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변 음식점과의 제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 성산일출봉에서 2013년을 알리는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아쉽게도 해는 구름 사이로 겨우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제주도내 곳곳에서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가정의 화목과 번영도 기원했다. 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도내 해맞이 명소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성산일출봉에서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묵은 해를 보내고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임라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성산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정을 기해 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온 불꽃이 광장에 마련된 대형 달집에 점화하면서 떠오른 계사년 1월1일의 출발을 알렸다. 또 2013년을 상징하는 2013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해는 관광활성화로 제주가 불황의 없는 섬이 됐다”며 “올해도 관광산업으로 잘 사는 제주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벽녘까지 흥은 이어졌고 해가
▲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일반에 문을 연 이후 최다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말 현재 61만 명이 절물휴양림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 수입도 전국 39개 국유 휴양림 가운데 최고인 11억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보다 6% 올랐다. 절물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에 1997년 7월 23일 문을 열었다.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 절물자연휴양림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제주들불축제가 내년 3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3월 16번째 열리는 내년 들불축제를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축제 일자도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이 아닌 방애(들에 불을 놓아 새풀이 돋아나게 했던 제주 풍습) 시기인 3월 초 또는 중순으로 옮겼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가 도민들의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축제운영 프로그램을 도민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축제운영 프로그램 공모기간은 내년 1월4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응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경연 등 모든 분야다. 프로그램 내용과 소요예산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주시 관광진흥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roryu16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를 거쳐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제주들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2개를 선정한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뽑혔다. 최우수축제에는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8개 축제가 지정됐다. 우수축제에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0개가 선택을 받았다. 22개 유망축제에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포함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유일하게 42개 문화관광축제에 들어간 것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1997년 처음 열려 16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육성 1회, 우수 1회, 유망축제 7회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까지 모두 10차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2007년 스포츠한국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대상 수상을 비롯해 2008년에는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행정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2009~2010년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에서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2011~2012년 참살이 가볼만한 축제 20선 관광축제분야 연속 1위 선정
계사년(癸巳年) 새해 첫날 제주시 관내에서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을 비는 일출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지역 오름에서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35분부터 7시40분 사이에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이에 제주시 각 읍면동 자생단체들도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화북동은 별도봉 잔디광장과 도두봉 정상에서 소망풍선 날리기 등을 한다. 삼양동 원당봉 정상에서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가 봉행된다. 참여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차와 떡국 등도 제공한다.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과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함덕리 서우봉에도 소망기원 제례가 봉행된다.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의 돈대산 정상에서 계사년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휘닉스아일랜드, 송·신년 이벤트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가 올해 마지막 밤인 오는 31일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라운지 파티와 새해 일출 이벤트를 펼친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총지배인 김성환)는 가족과 연인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송·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에는 색다른 연말 이벤트인 카운트다운 라운지 파티를 연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지는 파티에서는 타악기 앙상블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새해 첫 날을 맞는 자정에는 ‘2013년 카운트다운 풍선 드롭 이벤트’가 펼쳐진다. 더불어 '새해 소바 나눠먹기'도 진행된다. 이어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아침에는 성산일출봉을 마주한 글라스하우스의 ‘민트 레스토랑’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며 떡국을 맛 볼 수 있다. 민트 떡국 상차림은 1인당 1만5000원이다.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소망 우체통'도 운영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휘닉스 엽서에 사연을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12월 말에 기재된 주소로 발송한다. 문의=
제주공룡랜드가 오는 31일 제주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공룡랜드는 제주도민에 대한 고객감사이벤트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 하루에 한해 제주도 어린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제주공룡랜드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공원조성을 목표로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특히 제주도 최초로 연간회원권을 출시해 도민들이 1년 내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내 어린이집 체육대회, 어린이날 행사, 제주도어린이 재단과의 MOU 체결,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제주공룡랜드 홍종훈 상무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방문해 작년대비 입장객이 다소 늘었다"며 "도민들이 노력들을 점차 알아봐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공룡랜드는 이날 도내 어린이 무료 입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064-746-3060(제주공룡랜드)
▲ 아쿠아플라넷 제주, 새해 첫 날 해맞이 이벤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새해 첫 날 특별 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오는 31일까지 새해 첫 날 떡국과 아쿠아리움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다음달 1일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해맞이 이벤트는 제주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성산 일출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패키지 상품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정상가 보다 약 56%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됐다. 오는 31일까지 아쿠아플라넷 제주 홈페이지(www.aquapalanet.co.kr/jeju)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행사 당일인 다음달 1일, 현장 구매시에는 아쿠아리움 관람권만 1만4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064-780-0900(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의 첫 번째 경관(성산일출·城山日出)의 장소에서 신년맞이 일출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와 성산일출축제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성산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제로 제20회 성산일출축제를 시작한다. 축제에서는 화합한마당 투호놀이·해맞이 기원 굿·개막행사·제주 사투리로 하는 운수 대통 퀴즈쇼·올레 시인의 노래·도전! 월동무 길게 깎기 일출 기네스 대회·뚜럼 브라더스의 제주 사투리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승마&전통혼례 체험관·‘솔레오 월동 무 도사’ 2013년 당신의 운세·새해소원 담은 스카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일출봉 아래 ‘우뭇개’ 해안에서는 해녀물질공연이 열린다. 이어 밤 11시59분에 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온 불꽃이 광장에 마련된 대형 달집을 태우고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 새벽 1시까지 새해맞이 강강술래와 ‘오빤 성산 스타일’ 댄스타임도 마련된다. 새해 첫날 새벽 5시부터 해맞이
제주의 중산간 촌구석에서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가시리문화축제 ‘혼디모영 신명나게 놀아보세’가 주말인 오는 21일 열린다. 가시리 주최, 가시리유채꽃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후 1시부터는 열리는 가시리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가시리 윷놀이 최강전’. 제주의 전통 윷놀이 방식인 ‘넉둥베기’로 펼쳐지게 된다. 오후 4시에는 가시리 신문화공간 조성사업 최종보고회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 사업 마무리 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된 가시리마을 만들기 모습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을주민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시리 타악동아리 ‘두드림’ 공연을 시작으로 기공동아리, 스포츠댄스동아리, 어린이 스포츠댄스동아리, 가시리밴드 ‘반딧불이’ 공연 등 2시간 동안 쉼 없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주민들이 모두 모여 저녁식사를 하며 추운 겨울 가시리의 밤을 훈훈하게 만든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가시리의 숨겨
▲ 숫모르 편백숲길 지난달 길을 연 ‘숫모르 편백숲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한 달 만에 6000여명이 다녀간 것이다. 노루생태관찰원, 절물자연휴양림과 한라생태숲을 관통하는 8km의 ‘숫모르 편백숲길’은 지난달 1일 그 길을 열었다. 제주시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모두 6000여명이 다녀갔다. 주말 평균 약 500명, 평일 평균 약200명이 방문하고 있다. ▲ 숫모르 편백숲길 이 길은 지형이 높은 해발 600m의 한라생태숲으로 들어가 해발 500m의 노루생태관찰원으로 내려오는 편안한 코스라는 점이 탐방객들에게 발길을 끌고 있다. 아름드리 편백림과 삼나무림이 주는 쾌적함도 특징이다.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뛰노는 노루를 구경하고, 노루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최근에 편백나무림 500m 구간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또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입구 안내소에서 나무지팡이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그러나 흙이 패이고 매트를 훼손시키는 ‘산악용 등산 스틱’은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