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9일 당내 경선후보들이 위원장으로 참여한느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부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내 인제사거리 천막캠프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연봉 전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철용·현덕규 도당 부위원장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이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또한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신관홍·손유원·고정식·홍경희·유진의 의원과 강관보 전 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총괄본부장에는 강영길 전 중소기업센터 이사장·김완근 전 도의원이 맡는다. 부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은 그동안 공천 경쟁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털고 12년 만에 국회 의석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강창일 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8일 각종 사고 발생 때 중증외상환자의 타시·도 이송에 따른 시간·공간적 제한에 따른 적기 치료 기회 보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인구유입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상환자 발생도 증가 추세”라며 “2013년 기준 중증외상환자는 1788명이며, 일반외상환자는 5만436명으로 외상 환자 발생 증가 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권역별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의 신속 이동과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체계를 갖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와 충북 등을 제외한 지역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돼 있다. 강 후보는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도는 섬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각종 재난 및 사고 시 발생되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타시·도 이동 없이 도내에서 골든타임 내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중증외상 전문치료기관이 없고, 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사가 부족해 중증 외상환자를 타시·도
▲KCTV제주방송과 제주인터넷 언론5사(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시사제주,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가 28일 개최한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전직 지사의 새누리당 후보 지원을 놓고 제주시 갑 선거구 여야 후보가 충돌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인터넷 언론5사(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시사제주,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는 28일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초청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90분간 KCTV제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전직 지사와 전직 도의회 의장의 새누리당 선대위 참여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강창일 후보는 “양치석 후보는 지난해 11월 16일 명퇴했는데 당시 11월 초부터 비 날씨로 농민들이 고통을 겪었다”면서 “지난해 산 감귤 조수입이 3000억원 내외로 전년도 7000억원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은 농정 실패”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49만771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수는 총 49만7710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선거인 수 44만1470명과 비교해 12.7%(5만6240명) 증가한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갑 19만488명, 제주시 을 17만1420명, 서귀포시 13만580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4만7211명, 여자 25만499명이다. 19대 총선과 비교해 선거구별 증가율은 제주시 갑 9.9%(1만7173명), 제주시 을 16.6%(2만4360명), 서귀포시 12.2%(1만4707명)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도 선거인 수.<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유권자는 2만2788명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음에 따라 명부열람기간(27~3월 29일)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행정시 인터넷 누리집에서 선거인명부를
4·13 총선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여야 제주도당이 공약을 발표하는 등 표심잡기에 잰걸음이다. 먼저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후보등록에 맞춰 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인 ‘도민승리위원회’를 꾸렸다. 선대위에는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 등을 포함해 220명이 이름을 올렸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낙천자들도 합류했다. 말 그대로 ‘매머드급’이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표심을 잡기 위해 5개 분야 총선 공약도 제시했다. 제주도당은 ‘세계 속 명품 관광 도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큰 틀 속에 ▲제2공항 조기 건설과 지역주민 특별대책 강구를 내걸었다. 제주도당은 제2공항 완공을 당초 2025년보다 2년 앞당겨 2023년에 조기 완공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법률적 보상 외에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제주관광의 차세대 도약기반 조성을 위한 제주 신항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항공노선 확보 및 기반 투자 확대 ▲제주 뿌리산업인 1차산업 경쟁력 기반 확충 ▲청정 제주를 위한 에코창조산업육성-신재생에너지 100% 보급기반 조성 및 BT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제주4&midd
▲ 27일 오후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4·13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2017년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후보와 도의원 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보궐선거 윤춘광 후보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기자회견 후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강창일 후보는 "4·13총선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는 기회"라며 "역사상 제주도를 이렇게 홀대한 정권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4·3추념식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도민들은 선거에 유·불리를 떠나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번만 4·3추념식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해외순방에 나간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 후보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 때문에 제주사람들이 연좌제에 묶이고,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의 '3석 수성'을 위해 3개 선거구 공천-경쟁후보간 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당후사(先黨後私)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총선 구도를 ‘소통 대 불통’, ‘민주 대 반민주’로 설정하고,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3석 석권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도당은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총선·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회견에는 강창일(제주시 갑)·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 후보와 보궐선거 주자인 윤춘광 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보선에서 승리해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관심은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간 연대가 제주시 을·서귀포시 선거구로의 확대 여부였다. 강창일 후보와 박 전 의장은 지난 24일 연대를 공식 천명했다. 이들은 야권 분열에 의한 거대여당 탄생 예상과 이에 따른 거대 여당의 독주 견제를 위해 연대한다고
▲ 강창일 후보가 김태환 전 지사의 새누리당 후보 지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제주시 갑)가 김태환 전 지사의 새누리당 후보 지원 및 같은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공무원 문자메시지' 발송에 대해 또다시 문제를 제기했다. 강 후보는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13 총선·도의원 보궐선거(서귀포시 동홍동)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전직 지사는 제주지역 어른이다. 전직 도백으로서 품격을 지켜야한다”고 김 전 지사를 겨냥했다. 강 후보는 “누구든지 투표도 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지만 전직 도백으로서 품격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퇴직 공무원들에 의해 추잡한 관권선거가 될 위험이 있어 자중해서 전직 지사답게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양치석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ㅇ한 것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강 후보는 “공무원 조직을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면서 “혹시 그런 게 있다면 엄중히 심판을 받을 것이고, 법의
▲ 2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과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3개 선거구 후보들은 4·13총선을 민생 위기로 몰아넣은 '불통' 박근혜 대통령과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강창일(제주시 깁)·오영훈( 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 후보와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윤춘광 후보는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4·13총선은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실정(失政)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 이후 우리사회는 대립과 불공정으로 점철되고 있다”며 “불평등한 부(富)의 분배와 협의 없는 행정집행으로 곳곳이 전쟁터와 같은 불신이 싹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테러방지법 통과로 국민들을 감시체계 사회로 몰아넣고 있다”며 “고용은 줄고, 실업은 느는 등 나라 빚은 100조원나 더 늘었다. 남북교류는 막혔고, (남북)
▲ 양치석 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31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연다. 양 후보는 "이번 출정식은 누가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지 확실히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제주 구석구석을 빠삭하게 아는 민생 소통현장의 대변인으로서 도민과 함께 박근혜 정부와 원희룡 도정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발로 뛰는 현장 국회의원,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창일 후보.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7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개발 훈련 인프라 확보 및 진로·직업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14년 기준 1274명이며, 발달장애인은 총 3112명으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제주지사 1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가 3000여명이 넘는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그러나 관광산업 중심으로 편중된 제주의 산업구조상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 어려워 장애인식 개선과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특히 도내 특수학교에 전공과 6학급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교실확충 및 교사와 특수교육보조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중증·중복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유형에 맞는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15년도 졸업생 중 76.4%가 진로와 직업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q
▲ 강지용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고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편성된 예산을 보면 자문단 운영, 교육 및 세미나, 컨설팅, 홍보비용 등으로 책정 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은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 경영안정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지원자금의 조건 또한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소상공인 저리 융자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하여 지원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침체 되가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며 "현재 도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