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편성된 예산을 보면 자문단 운영, 교육 및 세미나, 컨설팅, 홍보비용 등으로 책정 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은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 경영안정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지원자금의 조건 또한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소상공인 저리 융자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하여 지원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침체 되가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며 "현재 도내사업체의 90%를 점유하는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은 60%로 10곳 중 4곳이 폐업했으며 2년 안에 절반이 넘게 폐업하면서 창업과 폐업을 되풀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 피부에 와 닿는 지원책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면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