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8일 각종 사고 발생 때 중증외상환자의 타시·도 이송에 따른 시간·공간적 제한에 따른 적기 치료 기회 보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인구유입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상환자 발생도 증가 추세”라며 “2013년 기준 중증외상환자는 1788명이며, 일반외상환자는 5만436명으로 외상 환자 발생 증가 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권역별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의 신속 이동과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체계를 갖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와 충북 등을 제외한 지역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돼 있다.

 

강 후보는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도는 섬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각종 재난 및 사고 시 발생되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타시·도 이동 없이 도내에서 골든타임 내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중증외상 전문치료기관이 없고, 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사가 부족해 중증 외상환자를 타시·도로 이송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주 유입인구 증가와 1000만 관광객이 입도하는 상황에서 중증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진료와 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통한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섬지역인 제주의 환경이 타 지역 의료기관에 비해 열악하고, 중증외상 환자 진료율 저조로 지역안배에 불이익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권역외상센터 유치는 응급의료기관 전문성뿐 아니라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권역외상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가 이뤄질 수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절충해 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