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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7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개발 훈련 인프라 확보 및 진로·직업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14년 기준 1274명이며, 발달장애인은 총 3112명으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제주지사 1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가 3000여명이 넘는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그러나 관광산업 중심으로 편중된 제주의 산업구조상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 어려워 장애인식 개선과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특히 도내 특수학교에 전공과 6학급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교실확충 및 교사와 특수교육보조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중증·중복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유형에 맞는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15년도 졸업생 중 76.4%가 진로와 직업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 향상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확대해야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 인프라 확보와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률 향상으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기 위한 노력을 안 하는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제주는 중증·중복장애인을 위한 집중적인 진로·직업교육 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식 개선과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크다”며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이용권과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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