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강희은(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씨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지역발전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강희은 부회장은 2008년부터 3년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가구 집 지어주기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다. 주택 4동(40m²내외)을 건립해 노인 가정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을 받았다. 또 한국농촌지도자 제주도회장 재직 시(2008~2010)에는 미래관(표선면에 농촌지도자 회관)을 건립했다. 현재도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이 선진농업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컴퓨터 기증,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보청기 보급,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돕기 등 농업발전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표선면에서 양돈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강 부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대통령 표창 등 100회 이상의 각종 표창과 공로패 등의 수상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입당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중앙당 최고위원회로 넘겼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13일 오전 도당위원장 사무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찬·반 의견이 너무 극심해 입당 가·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찬·반 의견의 파고가 너무 높아 자칫 도당 내부의 내홍으로 치달을 경우 회복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중앙당 최고위원회로 넘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강지용 위원장의 일문일답 ▲ 13일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입당과 관련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회의 결과 설명) 7일 1차 당원자격심사를 했다. 그때도 찬·반 논란이 굉장히 많았다. 격론을 벌였다. 부득불 하게 13일로 연기했다. 그 사이에 우리는 당원들과 충분한 여론조사나 토론을 해야겠다고 결론을 내려서 지난 토요일 부위원장단 회의와 오후 5시에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도당의 최고의결 기구다. 거기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여부가 결국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결론을 못 내고 결정을 중앙당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3일 오전 9시부터 도당위원장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그러나 입당 가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약 45분 동안 논의가 이뤄졌지만 찬반 의견이 너무 극렬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 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그 동안 회의와 충분한 토의를 벌였지만 당원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너무 갈렸다”며 “심지어 입당 여부에 따라 탈당하겠다는 당원들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문제로 도당에 자칫 여러 문제가 생기고 내홍으로 치달으면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찬반 의견과 지역 의견, 내용을 모두 담아 당 최고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입당 문제는 새누리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당은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이르면 이날, 늦어도 이번 주 내에 보낸다는 방침이다. 오늘 보낸다면 14일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이 문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검은 모래』가 발간됐다. 은행나무출판사에서 발간한 소설『검은 모래』는 구소은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우도의 검멀레(검은 모래) 해안에서부터 일본의 화산섬 미야케지마까지 4대에 걸쳐 이어지는 한 잠녀(해녀) 가족의 삶의 역정과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주도 출신 한 잠녀 가족이 일본 바다로 출가물질을 갔다가 도쿄 남쪽의 미야케지마에 정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소설에는 특히 잠녀의 신산한 삶과 재일조선인으로서 겪게 되는 민족차별, 모국의 분단 상황에 따른 이념적 갈등 등의 장대한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일련의 디아스포라 소설들처럼 역사의 부침 속에서 갈등하는 개인의 삶의 궤적을 쫓으면서도 상처를 헤집어내기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전망하는 작가의 깊은 통찰과 역사의식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현기영, 김병택, 윤정모, 임헌영, 최원식으로 구성된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소설들이 서사성(이야기)을 잃고, 그에 따라 독자도 잃고 트리비얼리즘(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탐구하
▲ 양형석 박사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양형석 박사가 동물질병 진단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5일부터 6일까지 충남 부여시에서 전국 질병진단기관 52개소(시‧도 방역기관 43곳·민간기관 9곳)가 참여하는 ‘동물질병 진단능력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양형석 박사가 대표로 참가했다. 동물질병 진단능력 경진대회는 전국 52개 질병진단 검사기관을 대표하는 수의병리 전문가(수의사)들이 참여해 질병에 걸린 가축에 대한 병리(육안·조직소견) 및 원인체 진단능력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참여자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의 양형석 박사는 첫 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병성기관의 우수한 전문가 중 최고의 진단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형석 박사는 수의병리학으로 학위수여를 받고 진단병리 분야업무에 매진하는 수의 공무원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JDC가 운영하는 면세점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고시(제2012-351호)에 의거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JDC면세점은 지난 2009년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고객을 가장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암행평가, 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16년 10월31일까지로 3년이다. 전인철 면세사업단장은 “JDC면세점이 2회 연속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음으로써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대 고객서비스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JDC면세점은 서비스인증 마크를 면세점광고 및 각종 홍보물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가 서비스산업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서비스업
전국적으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577명이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2명보다 10.2%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말 현재 1만2317명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5975명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제주에서는 주로 11~17세에 주로 발생하는데 모두 385명이 이 질환에 걸렸다. 66.7%를 차지했다. 10세 이하는 124명, 18세 이상은 28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단체 생활하는 중·고등학교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제주에도 유행 우려가 있다. 도는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휴지를 사용하거나 손수건, 옷 등으로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이하선염에 의심될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 및 치료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라고도 한다. 이하선(귀 아래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제주시가 기초자치단체에 준하는 행정시 권한강화와 기능개선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행정시장 직선제 유보에 따른 것이다. 제주시는 “행정시장직선제 도입이 유보된 현 시점에서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해소와 행정시 위상강화에 초점을 맞춰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에 시민의견 제안창구를 개설하고 부서별로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의견과 부서단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토록 하고 있다. 시는 우선 자치입법권(발의요청권), 인사조직권, 재정권 등 기초자치단체에 준하는 행정시 자율권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에 중점을 둬서 기능강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행정시 기능강화 방안 과제발굴 시 반영이 미진했거나 수용이 안 된 과제는 재차 검토해 도에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시 강철수 총무과장은 “최근 행정시 ‘기능강화추진단’이 구성·운영됐기 때문에 단순한 사무위임 보다는 사무·조직·예산 등 권한과 기능을 대폭 이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제주도가 3조5868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6.5%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는 2조7091억 원으로 올해 2조6188억 원보다 3.5% 늘었다. 특별회계는 8777억 원으로 올해 7479억 원보다 17.3%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32.2%로 올해 30%에서 2.2%p 늘어났다. 이는 캐피탈 등 역외세원 확충 등에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지방세 규모는 7545억 원으로 올해 6646억 원보다 13.5% 증가했다. 국고보조금도 늘 것으로 보인다. 복권기금은 860억 원에서 996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국고보조금은 1조1342억 원이다. 지난해 1조878억 원보다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감소로 5.2% 줄어든 9459억 원이다. 도의 이번 예산안 편성을 보면 중소기업지원 및 골목상권 등에 966억 원(올해 893억 원), 도민건의사항·읍면요청사항에 중점을 둔 현장 중심 해결지원 등에 306억 원(올해 184억 원), 1차 산업 육성 등에 4543억 원(올해 4369억 원)이다. 또 노령·장애연금 및 영유아보육료, 공공의료 서비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최근 투자이민제도 개선관련 중국자본의 입장에 대해 “국가 간의 관계에서 나올 수 없는 상식 밖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영주권제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2일 논평을 통해 “‘제주에 땅 말고 투자할 게 없다’는데 중국자본유치에 제주도가 매달릴 이유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8일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투자 중국기업가들과 장씬 주 제주 중국총영사 등을 초청해 제주지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최근 외국자본에 의한 중산간 난개발과 토지잠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부동산 영주권 총량제와 부동산투자 최저 한도액 상향조정에 대한 중국기업가들의 성토가 나왔다. 이들은 “국제자유도시라면서 왜 자유롭지 않느냐?”, “제주도의 투자유치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없다”, “제주에 땅 말고 투자할 것이 있느냐?” 등이 주를 이뤘다. 이에 참여환경연대는 “대등한 국가 간의 관계에서는 나올 수 없는 상식 밖의 성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전교조 소속 진영옥 교사에 대한 복직조치부터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제주도 교육청이 진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징계처분을 당했던 전교조 제주지부 진영옥 조합원에게 지난달 대법원이 벌금 1000만원의 판결을 확정했다”며 “이로써 4년 8개월간 교단을 떠나 있었던 진영옥 조합원에게 어렵게나마 학교로 복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그러나 “직위해제 징계처분 당사자인 교육청이 또 다시 징계위원회를 연다고 한다”며 “이미 대법원이 직위해제 징계가 과도했다는 판단을 내렸는데도 과연 징계위원회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냐”며 의문을 던졌다. 민노총은 특히 “교육청은 2009년 직위해제 처분 당시 징계 수위나 사유, 정당성 등에 대해 많은 도민들의 비판을 받았다”며 “그런 교육청이 또 다시 징계위원회를 열겠다는 것은 대법원의 판결 취지뿐만 아니라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1000마리에 육박하는 노루가 잡혔다. 한시적인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노루에 대한 포획이 허용된 지 4개월여 만이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포획이 허용된 7월1일부터 이달 7일 현재 모두 982마리가 포획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623마리, 서귀포시 366마리다. 하루 평균 7.5마리가 포획된 것이다. 읍·면·동별로는 애월읍이 228마리로 가장 많고 다음이 구좌읍으로 209마리가 포획됐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성산읍이 121마리에 이른다. 포획된 노루의 97%는 대부분 농가들에 의해 자가소비가 이뤄졌다. 앞으로 겨울철이 되면, 한라산 지역에 먹을 것이 부족해 노루들이 중산간 아래로 내려와 포획 마릿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겨울철 한라산에 눈이 내리면서 먹을 것이 부족해지면 많은 노루가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포획 마리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가 개정되면서 노루는 3년간 한시적으로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총기, 올무 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