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형주 신임 사무총장 제주YWCA 신임 사무총장에 부형주씨가 1일 취임했다. 부 신임 사무총장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2003년부터 제주YWCA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YWCA 사회개발부, 청소년부, 회원관리부 등에서 일하고 제주YWCA 부장,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YMCA는 1955년 1월 21일에 창립, 생명사랑공동체운동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 라온레저개발(주) 손광섭 총괄사장 라온레저개발(주) 총괄사장에 손광섭(38)전무가 1일 취임했다. 신임 손 사장은 2006년 라온건설(주)에 입사, 라온랜드 본부장을 거처 라온레저개발(주) 전무 등을 역임했다. 손 사장은 " 지역과 융화되지 않은 기업은 발전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밝히고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휴양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라온레저개발이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라온레저개발(주)은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 라온골프클럽, 호텔라온제주, 라온더마파크, 라온목장등을 연계한 레저휴양 네트워크를 운영중이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 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가 핫이슈로 떠오른 제주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형 토지정책 수립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제주로 유입되는 인력과 자본에 대한 토지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부동산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투자자본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구상중이다. 고정식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토지정책 연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명만 환경도시위원장, 박원철 농수축경제위원장, 안창남 문화관광위원장은 공동으로 “제주형 토지정책 수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30일 발의했다. 대표발의자인 고 위원장은 “제주 기간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3차산업의 경쟁력이 토지 정책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제주 사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토지 정책 방향를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동발의자로 나선 박 위원장은 “도민사회가 우려하는 중국자본 뿐만 아니라 도외 자본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도민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제주살이에 대한 희망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취득비율
▲ 제주문예회관 제주 문화예술의 산실인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사업비 총 38억원(국비10억원, 도비28억원)을 들여 문예회관 대극장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주요 내용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골조, 내력벽 등 구조보강과 석면재 철거 △대극장 로비확장 및 증축을 통한 전시공간 추가확보 △객석의자 교체 및 객석내부, 분장실, 화장실 등 마감재 교체 △냉난방 공조방식 개선 등이다. 제주문예회관은 1988년 개관했다. 이후 공연장 시설이 낡아 제한적인 운영예산으로 매년 부분보수를 하면서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흥원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공연장 이용자 및 관객들을 위한 최상의 공연환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 황근 동양최대 온실식물원을 자랑하는 여미지식물원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인 황근 자생지 보전을 위해 서귀포시 법환동 일대에 황근 250여그루를 심는다. 다음달 2일이다. 이번에 심을 황근은 2005년 서귀포시 법환동 자생지에서 종자를 채취, 실생 번식을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한 개체들 중 일부다. 여미지식물원은 1989년 개원 이후 꾸준히 멸종위기 식물의 인공증식기술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 200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한란, 죽백란, 황근, 죽절초, 전주물꼬리풀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 10종에 대해 인공증식기술을 개발하고, 증식된 개체를 제주도 내의 서식지에 복원하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갯취(2003년, 500본), 죽절초(2004년, 2,000본), 황근(2005년, 1,000본), 삼백초(2006년, 5,000본), 황근(2007년, 1,000본), 죽백란(2008년, 500본), 비양나무(2009년, 300본), 죽절초(2010년, 500본), 황근(2011년, 300본), 박달목서(2012년, 150본), 전주물꼬리풀(2013년, 200본)의 자생지
▲ KCTV제주방송 사옥 KCTV제주방송이 메르스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에 방송통신 수신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KCTV제주방송은 ‘중동호흡기증후근(MERS, 메르스)’ 여파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 관광업계의 침체가 가속화 됨에 따라 7~8월 방송통신 수신료를 50% 할인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스로 인해 급격한 관광객 감소로 영세 관광업계들은 휴업까지 검토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이다. 할인 적용 대상은 제주지역 관광업계 관광 호텔, 펜션 등 숙박업소, 관광 전세버스 업체, 렌터카업체, 여행사 등이다. 7.8월이 적용기간이다. 수신료 50% 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액된다. KCTV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은 “이번 요금 감면조치로 상당부분 수익이 감소하지만 창사 이래 지난 20년동안 도민들의 성원으로 회사가 성장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제주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집계 결과 메르스 여파로 6월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6만명으로 지난해 95
소방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규를 위반,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 소방관계법 위반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10년 12건에서 지난해 73건으로 6배 증가했고, 올해는 5월31일 기준 45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방시설공사업법,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소방관계법이 복잡하고 어려워 관련 절차를 모르고 이행하지 않아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고 있다. 실제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신규 건축물을 짓고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했으나 선임신고 법정기한인 6개월을 넘겨 신고해 법규 위반으로 적발, 과태료를 냈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소방관계법 이행 소홀로 인한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관계법령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법령정보를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주소방서 홈페이지 민원상담란에 글을 게재하거나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064-729-0187)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산지를 불법으로 훼손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제주시)와 산림경영인가를 받은 후 마구잡이로 벌채한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한림읍 소재 임야 1만723㎡(약 3200평)을 지난 5월 중순부터 용역인부 100여명을 동원해 불법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임야 훼손으로 3차례 처벌을 받았다. B씨는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임야 6필지의 산림경영 인가를 받은 후 벌채 신고없이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동안 40∼ 50년 이상 자생하던 활엽수와 해송 등 844그루를 무단 벌채해 1100만원의 산림피해를 입힌 혐의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개발사업 붐을 타 지가상승을 노린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산림 훼손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강력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제주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스토리클럽'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클럽'은 제주의 역사, 마을, 신화 등의 소재를 바탕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발굴,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동안 숨어있던 제주의 문화·자원 등 다양한 소재를 스토리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스토리클럽은 제주시 소재 '문화공간 양'과 '쿰자살롱' 등 2곳에서 운영된다. '문화공간 양'(거로남6길 13)에서는 '제주도 오랜 마을의 잊힌 이야기'를 주제로 7월 중순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쿰자살롱'(관덕로6길 6)에선 '제주의 생활상과 환경을 통해 제주 신화, 풍속,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제주지역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 세부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교육.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운영소별로 이메
국회 강창일의원이 3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19대 국회의정활동 3년차를 종합평가한 결과 '헌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처리된 법안 중 대표 발의건수가 20건 이상인 국회의원 중에 강 의원이 41건을 발의해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을 받았다. 이로써 강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9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제19대 국회 개원 이후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법률안 발의 ,국정감사 등 각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3번 연속 헌정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은 물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입법활동과 국정을 감시하는 본연의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제주의 자치경찰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자치경찰도 음주단속이 가능하게 돼 오는 7월 1일부터 음주운전자 발견시 음주 측정을 통한 단속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2월 발족한 자치경찰은 그간 지역사회의 교통 및 치안 서비스를 담당해왔지만 정작 음주운전 단속권이 없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단속권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 지난해 12월 말 법 개정이 이뤄졌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권한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업무 수행 중 현장에서 즉시 음주측정이 가능하게 돼 음주 운전자 감소는 물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
▲ 4.3 역사 왜곡과 4.3희생자 결정 무효확인 소송 등에 공동대응키로 결의 4.3유족회 등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4.3 역사 왜곡 등 '4.3 흔들기' 시도에 맞서 ‘화해와 상생 4.3지키기 범도민회’를 출범시켰다. 4.3 희생자 결정 무효확인 소송 등에 본격 대응한다는 목표다. 범도민회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보수 우익세력은 지속적으로 4.3진실을 왜곡하고, 4.3해결을 방해하는 반도민적 행태를 보여 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4.3 문제와 관련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이 범도민 기구를 꾸린 건 1988년 4.3 진상규명 운동 시절 ‘제50주년 제주4.3학술문화사업추진위원회’와 1999년 ‘제주4.3특별법쟁취연대회의’ 이후 세번째다. 이들은 특히 "4.3희생자 결정 무효소송과 관련해 6건의 소송이 제기됐으나 기각 또는 각하됐다”며 “그럼에도 이들 세력이 지난해 12월 다시 한 번 관련 소송을 제기, 4.3 해결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도민회는 이날 대표단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