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창일의원이 3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19대 국회의정활동 3년차를 종합평가한 결과 '헌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처리된 법안 중 대표 발의건수가 20건 이상인 국회의원 중에 강 의원이 41건을 발의해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을 받았다.
이로써 강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9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제19대 국회 개원 이후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법률안 발의 ,국정감사 등 각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3번 연속 헌정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은 물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입법활동과 국정을 감시하는 본연의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