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카지노가 포함된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 개발사업 변경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자 정의당 제주도당이 포문을 열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를 갉아 먹는 JDC의 제주사회로부터 퇴출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한다"며 "또한 JDC의 변경허가신청 요구에 대해 원희룡 도정은 신화역사공원 내 카지노 불허 입장과 더불어 중산간 환경을 위협하는 대규모 숙박시설의 근본적인 대책을 추가로 더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그 동안 JDC와 (주)람정개발은 신화역사공원에 카지노 설치 계획이 없다면서 제주도민을 기만했다"며 "특히 JDC는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등의 각종 사업으로 이미 제주도 전체를 상품화시키고 곶자왈 등 중산간 보전지역을 국내외 자본에 헐값에 팔아 넘기는 부동산 브로커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더욱이 카지노까지 외국자본에 유치해주는 역할까지 맡으면서 제주도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홍콩 마카오와 같은 도박도시로 변질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는 JDC가 퇴출돼야 할 명백
▲ 강창일 윤리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당연직 위원에 임명됐다. 강 의원은 10일 오전 당무위원회에 참석, 15인으로 구성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중앙당 윤리위원장으로서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됐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선정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대의원 선정 등 ▲경선방식 결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통합 과정 이후 선거를 치르면서 사고 지구당(지역위원장이 없는 곳)이 많은 상황"이라며 "중앙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아 조직 정비가 시급한 상황에서 조직강화특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전국 지역위원장을 선정하고 공천과정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그동안 내홍을 겪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조직강화특별위 당연직 위원 인선을 계기로 새롭게 일보전진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며 새정치의 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인선에는 중앙당 윤리위원장인 강 의원을 포함, 김영주, 김태년,
제주시 노형동서 뺑소니 사고로 4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새벽 1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 월랑로에서 김모(48)씨가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머리를 크게 다친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지점 주변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흰색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를 쫓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태풍 '봉퐁'의 진로 태풍 '봉퐁'이 북상 중이다. 제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간접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은 9일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초속 56km, 강풍반경 37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시간당 10km의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70km부근 해상을 향해 이동 중이다. '봉퐁'은 오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60km부근 해상까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접근하겠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주전역에 강풍이 불겠다. ‘봉퐁’은 오는 12일 밤 최대풍속 초속 40km, 강풍반경 300km로 세력이 다소 약화돼 일본 규슈 가고시마를 거쳐 상층 강풍대의 영향을 받아 일본열도로 방향을 비틀겠다. 태풍은 오는 13일 소형태풍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지만 제주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를 뿌리겠다. 그러나 제주는 태풍 왼편에 위치할 전망이므로 큰 피해는 없겠다. 태풍은 오는 14일 이후 물러나겠으나 이날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접근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오는 15일 태풍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될 전망이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
방송국 직원을 사칭해 무전취식을 한 40대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9일 사기 혐의로 최모(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30분 제주시 연동 모 유흥업소에서 방송국 직원을 사칭, 33만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다. 그는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 4∼5일 간 3차례에 걸쳐 98만원 상당의 돈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다. 최씨는 이전에도 사기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다가 지난 7월 출소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개기월식 블러드문 지구가 달을 완전히 삼켜버렸다. 제주 하늘을 수놓은 개기월식(皆旣月蝕)이다. 8일 오후 6시14분부터 부분월식, 저녁 7시24분부터 저녁 8시25분까지 개기월식의 장관이 제주하늘에 연출됐다. 월식은 밤 10시35분에 지구가 달을 뱉으면서 끝났다. 이날 저녁 7시54분에 달이 붉은 빛을 띄었다. '블러드 문'이다. 이는 태양에서 출발한 빛이 두꺼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파장이 긴 붉은 빛만 살아남아 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월식은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의 장관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4월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이석문 교육감(좌)과 원희룡 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제주 고교 무상교육 추진은 사실상 무산됐다. "정부 시행에 앞선 추진은 무리"라는 이유에서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8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김광수 교육의원·김경학 도의원(구좌읍·우도면.새정치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고교 무상교육(수업료) 지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추진 등 최종 2개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읍·면지역 고등학생 4247명, 오는 2016년 동(洞)지역 고등학교 3학년까지(8146)명, 오는 2017년 동지역 2학년까지(1만2124명) 단계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오는 2018년에는 전면 실시한다는 계획을 도에 전달했다. 더불어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이 내년부터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도와 도교육청이 재원을 반반씩 부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세수는 늘지 않고 정부가 무상보육·무상급식·기초
▲ 이호테우해변 중국 분마그룹과 제주이호랜드가 함께 추진중인 제주분마이호랜드(이호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해 이호동 주민들이 자구책 찾기에 나섰다. 중국자본의 사업부지로 낙점된 이호테우해변을 사수하겠다는 것이다. '이호테우해변 되찾기 비상대책위원회(김수성·고연종 공동대표)'는 비상대책위 상황실을 지난 5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김동욱 제주도의원(이호·외도·도두동.새누리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현판식을 통해 공식출범을 선포했다. 김수성 공동대표는 "이호동 주민 전체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비대위는 중국 분마그룹의 유원지 사업부지로 전락한 이호테우해변 공유지를 제주도민 품으로 돌려주도록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사업부지 해제 요청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요청이 관철될 때까지 제주시, 제주도에 제출해나갈 예정이다. ▲ 이호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분마이호랜드는 지난해 말 이호유원지 27만6000㎡에 1조2694억원을 투자해 해양수족관, 쇼핑몰, 워터파크, 호텔, 카지노, 콘도 등 유원지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시행 변경계획서를 도에 제출했다. 그러나 사업부지 27만6000
▲ 압수된 라벨바꿔치기 쇠고기들. 실제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다. 팔다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비닐팩에 포장, 신제품인 양 라벨을 바꿔치기한 제주시내 중·대형마트 10곳이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김모(40)씨 등 10곳 마트 종사자 2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마트서 팔다 남은 생선, 조개류, 쇠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반찬류 등을 새로운 비닐팩에 포장, ▲품명 ▲제조 및 가공일자 ▲유통기한 ▲원산지 ▲중량 등이 표시된 라벨을 붙여 판 혐의다. 김씨 등은 187팩을 라벨바꿔치기로 팔아 155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경찰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전면 단속을 벌여 김씨 등을 적발했다. 경찰은 ▲라벨바꿔치기는 마트업계 오랜 관행이라는 피의자의 진술 ▲단속 기간 당시 10여곳 외에도 라벨바꿔치기 의혹이 있는 마트가 더 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추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2006년 5월 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와 제주도4.3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로 긴급 구성된 제주 4.3희생자 구제발군단이 제주시 화북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장면 <사진출처. 뉴시스> 이명박 정권 당시 전면 중단됐던 제주 4.3유적 발굴 사업이 재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새정치연합)은 7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안전행정부 국정감사를 통해 4.3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 재추진과 4.3평화 재단 출연금 증액에 대해 정종섭 안행부 장관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8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06년 4.3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이 시작돼 지금까지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396구를 발굴했으나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해발굴사업이 전면 중단됐다”며 “제주 4.3이 국가 추념일로 지정됐으니 4.3 특별법에 따라 반드시 유해발굴 사업이 재개돼야 하고, 유해발굴을 위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2014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 신청서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 4.3, 5.18 광주민주화
▲ 구성지 의장 47mm와 49mm 간극을 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간 기싸움과 관련,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10대 도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원희룡 도정을 겨냥, '의결권 행사' 카드를 내놨다. 구성지 의장은 8일 도의회 출범 100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원희룡 도정이 (감귤 조례안을 놓고) 혼자 가려 한다면 우리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맞대응했다. 구 의장은 "우리 의회가 생산자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행정을 펴면서 이들의 최대 요구인 1번과 상품화(47mm 이상·이하도 상품화 포함) 문제가 농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원희룡 도지사의 협치는 도민과의 협치가 가장 중요하고, 다음은 반드시 우리 의회와의 협치가 이뤄져야 진정한 협치가 마무리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1번과 상품화 문제 해결에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별법 제도개선, 카지노 문제, 영리병원 문제, 신공항 건설, 중국자본 문제, 노형 드림타워 등 난개발 문제 등 다양한 제주현안들이 당장 해결해야 할 발등의 불"이라며 "이런 현안들에 대해 도지사가 방향
▲ 원희룡 지사의 지난 3월16일 제주시 관덕정 앞 지사 출마기자회견 장면 제주시 관덕정 출마기자회견을 놓고 새정치연합이 제기한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지난 5월 안철수·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당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에 대한 고발과 관련해서다. 제주지검은 8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원희룡 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원희룡 지사가 지난 3월16일 제주시 관덕정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장면을 분석한 결과 ▲원희룡 후보가 불특정 다수를 향해 지지유도나 환호유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점 ▲의례적인 출마 기자회견에 불과하다는 점을 내세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6.4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안철수·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원 후보가 관덕정 출마기자회견서 불특정 다수에게 박수와 환호를 유도했다는 점 ▲고의로 불특정다수의 청중을 섭외했다는 점 ▲모 인터넷 언론을 통해 출마기자회견을 생중계하도록 유도했다는 점 등을 내세워 고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지유도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공개된 장소에서 확성기나 마이크를 들고 기자회견을 할 수 있고, 당시 원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