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10분께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수학여행단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학년 학생 35명과 교사 3명, 승용차 운전자 임모씨(40.여)를 포함한 3명 등 총 41명이 작은 부상을 입었다.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119는 부상자들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기는 한편 경찰은 버스 기사 한모씨(47)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