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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일반 기업 같으면 주주총회서 해임" ... 반(反)오영훈 연대 공식화

 

6·3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송재호 전 국회의원(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장)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맞선 선거연대를 공식화했다.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주혁신포럼’은 12일 오후 6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겸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포럼엔 고문을 맡은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좌남수 전 의장,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경학 의원 등과 제주도의회 강봉직 의원, 강철남 의원, 양경호 의원, 이승아 의원, 정민구 의원, 현지홍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도 참여했다.

 

출범식이 열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은 흡사 선거 출범식을 연상케 할 만큼 각계각층 인사들로 북적였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문 의원과 송 전 의원은  오영훈 지사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출범한 포럼이 사실상 '반(反) 오영훈 연대'임을 드러냈다.

 


송 전 의원은 "도청이 돈 들여서 만든 섬식정류장, 양문형버스는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왜 칭다오 항로에는 화물선을 투입하는 것이냐. 지난 두 달 간 항로 적자가 7억원이다. 그 돈이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더 많은 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민선 8기에서 추진된 사업들을 지적했다.

송 전 의원은 "기업으로 따지면 지금 사장인 오영훈 지사는 우량기업을 인수받았지만 매출이 30~50% 급감한 것"이라며 "일반 기업이었으면 주주총회에서 해임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송재호, 문대림 두 사람이 지난 선거때 세게 붙어서 의아해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2년 전에 서울 모처에서 만나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없지만 존경하는 위성곤 의원, 김한규 의원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고 제주도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경제가 힘들고 제주도 역시 위기 상황인데 지금의 도정은 이를 돌파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국회에서 올해 예산을 심사하면서 예결위 의원실을 쫓아온 단체장이나 지역구 의원을 찾아오는 단체장들을 보면서 감동스러웠는데 그 시간 우리 도지사는 차 없는 거리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시간(국회 예산심사)은 정치적 쇼잉으로 보낼 시간이 아니었다. '고쳐쓰기 힘들구나' 생각했다. 독하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혁신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2022년 7월 '도민정부 시대'를 표방하며 출범한 오영훈 도정은 지난 4년간 무능과 불공정으로 대표되는 정책을 남발하며 도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며 "행정체제개편과 서광로 BRT사업, 15분도시, 도심항공교통, 수소산업, 민간우주산업 등 등 정책을 탁상행정이자 일방통행식 불통행정"이라고 비난했다. 

 

포럼엔 전·현직 도의원 2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지역 공동대표는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와 임승빈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명지대 교수)이 맡았다 .

 

이기원 전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위원(한림대 명예교수), 한경구 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사무처장(인천대 교수), 김동전 전 제주대 부총장, 홍성화 전 제주관광학회장(제주대 교수), 문석환 제주한라대 교수, 신왕근 제주관광대 교수 등 전국 100여 명의 전문가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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