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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위성곤 "역사의 정답 되찾은 날 … 철저한 심판 필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등 혐의로 재구속되자 제주지역 국회의원들도 "정의가 실현됐다"고 입장을 내놨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제주시갑)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의 답을 찾았을 때 더 기쁜 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어려운 문제 하나가 마침내 풀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오답을 거쳐 풀어낸 만큼 결코 다시 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구속을 '사필귀정'으로 평가했다.

 

같은 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도 "내란 범죄자 구속은 늦춰진 정의의 실현"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새벽 2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혐의는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등이다.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절차를 무력화하고, 사후에 허위 계엄 선포문을 만들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계엄 명분 조성을 위한 북한 무력 충돌 유도, 평양 무인기 침투 지시 의혹 등 외환 혐의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사후 계엄문 폐기 의혹의 공범으로 지목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당시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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