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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 대형 눈 깃발 펼쳐 ... "한국, 플라스틱 국제협약 강력 이행해야"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개막한 4일 제주 행사장 인근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는 국제 환경단체들의 대형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등 16개 국내외 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도로에 가로 30m, 세로 20m 규모의 대형 깃발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당 깃발에는 커다란 눈동자가 인쇄돼 있어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상징을 담았다.

 

이 퍼포먼스는 '#WeAreWatching(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위스 예술가 댄 아처와 그린피스가 협업해 제작했다. 세계 시민 6472명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초상 이미지를 제공해 완성된 작품이다.

 

단체 측은 "새로운 정부는 세계 환경의 날 개최국이자 직전 플라스틱 협상 회의(INC5) 개최국으로서 다가오는 INC5.2에서 강력한 플라스틱 감축 협약이 이뤄지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우호국 연합(HAC) 소속국으로서도 본래 협약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생산 감축에 대한 명확한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4일, 5일이틀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인근 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제회의,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제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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