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제주를 포함한 전국으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당일 배송 브랜드 '쓱배송'을 '쓱 주간배송'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SSG닷컴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2/art_17422579672684_2aa8e3.jpg)
SSG닷컴이 제주를 포함한 전국으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당일 배송 브랜드 '쓱배송'을 '쓱 주간배송'으로 개편했다. 제주에서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SSG닷컴(쓱닷컴)이 제주 지역까지 포함한 배송 서비스 개편을 단행, 당일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을 '쓱 주간배송'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쓱 주간배송'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서비스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문일 기준 사흘 뒤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배송 시스템을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 과정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배송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선식품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신선보장제도'를 활용해 간편하게 환불할 수도 있다.
또 SSG닷컴은 기존 새벽배송도 '쓱 새벽배송'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다만 제주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새벽배송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 대구 등에서만 제공된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배송 서비스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통합해 운영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정 시간을 보다 명확히 표시해 고객이 원하는 배송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제주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