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제주포럼을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세션을 기획·운영하는 청년사무국 6기 모집이 시작됐다. 제주포럼 청년사무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이슈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10일 제주도와 제주포럼 사무국, 청년재단에 따르면 청년사무국 6기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에 앞서 4~5월 두 달간 준비 활동을 거쳐 직접 세션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청년사무국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에서 3~4인 1팀으로 구성된 5개 팀을 모집한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이다. 청년사무국은 ▲외교(지역협력과 평화), ▲경제(포용적 성장과 혁신), ▲환경(지속가능성과 기후 회복력) 등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세션을 기획하게 된다. 토크, 인터뷰, 강연, 팟캐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20분 내외 세션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청년들은 '제주' 지역 대표팀으로 지원할 수 있어 탄소중립,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지역 공동체 문제 등 제주 현안을 세계 무대에서 다룰 기회를 갖는다.
청년사무국 참가자들은 포럼 기간 동안 세션 운영뿐만 아니라 제주포럼 영리더스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영리더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청년 대표로, 청년사무국 팀장이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기관 명의 수료증과 활동증명서, 팀별 상금 200만원도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이메일(jihyeon.kim@jp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팀 단위로 ▲지원서, ▲활동계획서, ▲기획안, ▲개인정보 동의서를 포함한다. 이달 20일 서류 합격자 발표 이후, 21일 화상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이달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청년사무국은 제주포럼의 핵심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시각에서 글로벌 이슈를 조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 청년들이 지역 이슈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포럼 청년사무국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조명해왔다. '공공의료', '난민', '환경', '청년자치' 등 매년 다른 주제를 다루며 세션 영상은 제주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포럼 사무국(064-735-6534, jihyeon.kim@jpi.or.kr)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070-5032-9911, skh922@kyf.or.kr)로 문의할 수 있다. 제주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