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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아 제주 4·3평화재단 통해 배포 ... 윤석열 대통령·한덕수 국무총리도 착용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착용했던 '제주 4·3 동백 배지'를 두고 일각에서 "공산당 배지"라는 왜곡된 주장이 나오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우 의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제안을 가결할 때 제가 착용한 배지는 제주 4·3 피해 가족들이 제 가슴에 달아준 동백 배지"라고 직접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저의 배지를 두고 '공산당 배지'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며 "국회의장이 어떻게 공산당 배지를 달겠느냐. 이런 주장이 퍼지는 현실이 참으로 황당하고 서글프다"고 일침을 가했다.

 

우 의장이 착용한 동백 배지는 제주 4·3을 상징하는 붉은 동백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2018년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제주 4·3평화재단을 통해 배포되면서 널리 사용된 공식 배지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인 2022년 4월, 제주 4·3 추념식 참석 당시 같은 배지를 가슴에 달았고, 한덕수 국무총리 또한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추념식에서 이 배지를 착용했다.

 

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단 그 배지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그 배지를 공산당 배지라고 주장하는 것은 4·3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제주도민 모두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4·3 피해 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국가가 풀어내야 한다고 믿는다"며 "다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그런 신념으로 자랑스럽게 가슴에 달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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