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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28일 제주 확진자 64명 ... 65세 이상 47명, 전체 70% 이상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확진자수 15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47명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제주에선 올해 20주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잦아지고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집이나 객실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제2급 법정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질환 백일해에 걸린 청소년도 6~7월에만 수백여명에 달했다. 백일해는 발작적인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만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최근 며칠 간은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크다"며 "정기적인 환기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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