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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15만t 크루즈 동시접안 시뮬레이션 수용 촉구... "해군기지, 국회서 해결"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김우남 의원이 취임 일성으로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선, 제주도가 제시한 15만t 크루즈 동시접안 시뮬레이션 검증을 수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우남 의원은 27일 오후2시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임시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제주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지난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조국의 평화라는 시대정신을 내세워 총선에 임했다"며 "1%의 부자가 아닌 99%의 서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사는 제주는 평화의 섬이 정착돼야 한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 평화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는 정부에 단호히 얘기한다"며 "제주해군기지가 있어서는 안 되며 해군기지 해결방안은 국회가 의결한대로 국회에 부대조건을 국회가 성실히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정부는 제주도가 요구한 5가지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2개는 되고 3개는 안 된다는 정부의 자세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해군기지건설문제와 관련해 "달콤함 속에 독은 없는지 우리가 되 돌아봐야 할 문제"라며 "적어도 국가안보시설이라면 군사작전 식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방해역의 문제는 해경을 강화함으로써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제 시간이 없다. 검증결과가 잘못돼서 타당성이 없다고 나오더라도 원상회복이 가능한지의 여부도 생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는 30일이면 19대 국회가 열린다"며 "당 지도부에서 강력히 지도해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군기지문제와 관련해 책임 있는 정당의 정치인으로써 의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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