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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동 기획조정실장 이사관(2급) 승진 ... 승진, 부서 전보, 신규 발령 등 798명 규모

 

제주도가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전체 798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7월 9일자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급 1명, 3급 4명, 4급 9명, 6급 이하 104명 등 전체 118명의 직급 승진과 부서 전보 및 신규 발령 등 전체 798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이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국장급(3급) 인사는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소폭으로 단행됐다. 김태완 경제일자리과장이 교통항공국장 직무대리로,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이 관광교류국장으로, 좌재봉 체육진흥과장이 상하수도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김창세 부이사관의 국외 파견(아프리카 나미비아)으로 공석이 된 공공정책연수원장은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맡는다. 강석찬 교통항공국장이 세계유산본부장으로, 좌정규 공항확충지원단장이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현섭 건설과장은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발령됐다. 신설된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정맹철 자치행정과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강민철 단장이 유임됐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송은미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3급으로 승진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의 핵심을 "민선 8기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직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또 "국과장급 전보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6년 전국체전 준비, 2035 탄소중립 실현,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에 따른 신설 조직에 역량 있는 직원을 우선 배치했다는 배경도 밝혔다.

 

4․3지원과는 기존에 분산된 상태에서 옛 제주경찰청 건물 후생관인 '동백관'으로 통합 이전하여 4.3 관련 서비스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에선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발탁 승진 제도를 도입했다. 승진배수 범위 내에서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했다. 발탁추천위원회의 업무성과 심사를 거쳐 4급 1명, 5급 3명이 발탁 승진했다.

 

또 하위직 직원들의 소외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고충이나 육아 등으로 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은 희망 부서에 우선 배치하고, 7급 이하 하위직의 사기 진작을 위해 승진을 확대했다. 발령 대기 중인 수습 직원 121명도 신규 임용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새로운 미래 제주의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인사를 통해 분명하게 보상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제주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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