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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금 상태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 ...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 필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일호광장 서쪽에 있는 신한은행 서귀포지점(서귀포시 일주동로 8707)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가 지금 상태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서귀포시는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 엇갈린 이해관계 속에서 협상과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서귀포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내놓은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제절명의 순간 서귀포에는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그런 정치인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법환초, 남주중, 남주고,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법무사로 활동했다. 2013년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제10대와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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