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원외인사 60여명으로 구성된 '더민주제주혁신회의'가 출범했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선언을 통해 "제주공동체 발전을 위한 미래 어젠다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서울, 경기, 광주전남에 이어 4번째 출범이다.
이들은 이외에도 윤석열 정권에 맞선 민주당의 일치단결, 혁신을 통한 총선 압승, 당원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실천 등을 약속했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장에는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전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 공동위원장에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문 전 이사장과 부 전 대변인은 각각 내년 총선에서 제주 갑 선거구와 제주 을 선거구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이다.
앞서 지난 6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단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출범,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