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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참석

 

개혁신당이 제주에서 오렌지 깃발을 올린다. 도당 창당과 더불어 국민의힘 일부 당직자들이 탈당, 개혁신당으로 합류한다. 

 

개혁신당 조직국은 19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양기문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원장과 양해두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도 함께 참석한다. 이들은 국민의힘을 탈당, 개혁신당에 입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양 위원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최근 양 위원장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인물이다.  

 

1976년생인 양 부위원장은 제주시 한림향우 청년회 총무이사를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삼화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인사는 입당 과정에서 지지당원들을 이끌고 개혁신당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개혁신당 당원은 900명 수준이다. 동반 입당시 3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두 인사 모두 제주도당 당협 조직위원장에 지원 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는 지난 14일 마감되었지만 '5차 최고위원회'에서 지도부 의결을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규정'이 개정 되면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정당법 제17조(법정시·도당수)와 제18조(시·도당의 법정당원수)에 따라 중앙당 창당을 위해서는 5개 이상 시·도당을 가져야 한다. 각 시·도당 최소 당원 기준은 1000명씩이다.

 

현재 제주도선관위에 제주도당을 등록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국가혁명당, 중소자영업당, 우리공화당, 민생당, 자유통일당 등 9곳이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2명의 인사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 인사들이 추가로 탈당을 할 것이라 밝혔다. 개혁신당은 "추가 탈당이 이뤄진다면 차기 지방선거에서 제주도 정치권에 새바람이 불 것"이라 내다봤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개혁신당은 이번에 합류하는 제주의 젊은 세대와 함께 제주의 미래에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 지방선거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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