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5.6℃
  • 흐림강릉 11.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6.7℃
  • 구름많음울산 14.6℃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3℃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5.3℃
  • 구름조금금산 16.2℃
  • 맑음강진군 19.9℃
  • 구름많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 변경안 고시 ... 'C사' 유력

 

제주 지역상권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외국계 대형마트 입점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을 21일 고시했다.

 

주요 내용은 신화역사공원 내 R지구 상가시설1, 2를 각각 휴양문화시설3 (9931.6㎡)과 운동오락시설(7621.6㎡)로 변경하고, H지구 휴양문화시설 2만499㎡를 상가시설1로 변경하는 것이다.

 

앞서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변경안이 승인됨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은 H지구 상가시설에 입점할 업체 선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상가부지에는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인 C사의 입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 도시계획위는 해당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수용하면서 대규모 점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으로 제시한 항목을 반영해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형마트의 전국 체인망을 통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축산물의 유통판로를 확보할 것, 대형마트 운영시 필요한 인력 400여명은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할 것 등도 포함했다.

 

아울러 지역 농협, 상인연합회 등의 의견수렴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규모 점포로 인한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했다. 

 

앞서 제주도 상인연합회와 도내 23개 농협·축협·감협·양돈농협 등은 창고형 대형마트 조성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A·R·H·J 4개 지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A·R·H지구는 홍콩 람정그룹이 투자해(2013년∼현재) 테마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개장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국내 최대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조성중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