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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21일 구속영장 발부 ... 제주 중심으로 이적단체 조직해 북한체제 찬양 혐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이 구속됐다.

 

21일 진보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제주지법은 이날 새벽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과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박 위원장과 고 사무총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진보당 제주도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이도일동에 도당 사무실 이전 작업 도중 국정원과 경찰 관계자 10여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당 관계자들과 1시간가량 대치하다 체포영장을 제시한 뒤 같은날 9시 15분께 박 위원장을 강제 연행했다.

 

국정원은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15분께 제주공항에서 같은 혐의로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을 체포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국정원은 이들이 제주를 중심으로 이적단체를 조직해 북의 지령을 받아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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