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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선 사전투표율 보다 0.87%p 감소 ... 제주지사 후보 등 후보자 사전투표 일제 동참

민선 8기 지방자치를 이끌 일꾼을 뽑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제주에서도 27, 28일이틀 간의 일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제주 주요지역 소재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시각부터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76%로 전국 평균인 2.6%보다 다소 높다.

 

2018년 지방선거 2.37%보다 0.3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3.63%보단 0.87%p 낮다.

 

제주시에서는 선거인수 40만9110명 중 1만122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74%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서귀포시에서는 선거인수 15만5974명 중 4376명이 투표해 2.8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여야 제주지사 후보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는 주요 후보들도 사전투표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에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오전 7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연동사전투표소에서 가장 먼저 투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오전 9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아라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무소속 박찬식 후보와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께 연동과 아라동사전투표소에서 각각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교육감 후보들도 이날 일제히 투표했다.

 

이석문 후보와 김광수 후보는 오전 9시, 9시 30분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 역시 투표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조천체육관에 마련된 조천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도 오전 11시와 11시 30분 아라동, 이도2동사전투표소에서 각각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일반유권자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곳씩, 모두 43곳에 설치됐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도민은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갖고 가야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 선거인으로 분류돼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는다.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관내 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의 경우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 토요일에 한해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직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3.78%로, 사전투표가 치러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년 전 치러졌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2.24%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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