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JIBS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고 후보자토론회가 열렸다. [방송 캡처]](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521/art_16535247803187_f5da8f.jpg)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한 언론사에 따라 1위와 2위가 바뀌는 결과가 나오는 등 선거 막판까지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CBS·제주MBC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지난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 조사 결과, 후보별 지지도는 부상일 35.6%, 김한규 34.6%, 무소속 김우남 6.8%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 없음·무응답의 비율은 23.1%다.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는 1%p로 오차범위 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한편,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JIBS제주방송 등 언론 3사가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후보별 지지도는 김한규 41.4%, 부상일 33.3%, 무소속 김우남 8.8%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무응답의 비율은 16.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8.1%p다.
![지난 25일 JIBS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초청 제주도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방송 캡처]](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521/art_16535247808809_0f7792.jpg)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선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 4사의 여론조사 결과 김광수 후보 37.0%, 이석문 후보 31.6%, 지지 후보 없음·무응답 31.4%다.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5.4%p 앞섰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언론 3사의 여론조사 결과는 김광수 40.4%, 이석문 35.1%, 지지 후보 없음 13.4%, 무응답 11.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로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제주도지사는 양쪽 조사 모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 4사의 여론조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3%다.
언론 3사의 여론조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4%.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85%)·유선 RDD(15%), 조사 방법은 전화면접(50%)·전화자동응답(50%)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