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5.4℃
  • 맑음서울 23.3℃
  • 구름조금대전 24.6℃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2.8℃
  • 맑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1.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8.9℃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5.1℃
  • 구름조금거제 20.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선거구 통합 유감"... 불출마 선언 김희현 "보궐선거 출마 얘기할 단계 아냐"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구가 통폐합 된 기존 일도2동 갑·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김희현·강민숙·박호형 제주도의원은 25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획정위에서 인구 최소동인 서귀포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와 제주시 한경·추자면은 유지하는 반면 일도2동 갑·을 선거구를 통합하는 것으로 의결했다"며 "산남과 산북 지역 간 형평성, 균형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지만, 도의회 일원으로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희현 의원은 "저는 불출마 선언을 하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면서 "하지만 강민숙·박호형 두 의원님은 지역주민으로서 감정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간을 맞아 제주의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될 것을 천명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도민은 물론 동지 여러분들과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에게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오영훈 경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기존 제주시 일도2동 을)은 제주시 일도2동 갑.을 선거구가 '일도2동' 선거구로 통합되면서 4선 도전을 포기했다.

 

김희현 의원은 불출마 이후 행보에 대해 "어떤 결론을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 "기회가 되면 다양한 과정을 겪겠지만 지금은 도의원에서 내려올 때"라고 설명했다. 

 

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제주도지사 본선 후보로 선출될 경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