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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제주시연동갑 제주도의원 출마 ... "30년 지역 언론인 경력과 식견 바탕"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웅 전 편집국장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시연동갑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0년에 가까운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쌓아온 식견 등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보다 안타까워 선수로 출전하려 한다”며 “도의회에 대해 관중인 도민의 입장에서, 심판의 입장인 언론인으로서 ‘그게 아니다’라고 해도 시정되지 않았다”며 “결국은 선수로 운동장에 뛰어 들어가 소매를 붙잡고 설득하고 이끌며 제주의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에게 있어 제주의 미래를 향한 큰 물줄기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작은 불편 해소 노력도 그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의원 출마 이유 중에 이것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감독이 바뀌면 주전들도 많이 바뀐다”며 “이제 제주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이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힘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선수, 그에 맞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현 제11대 도의회 의원은 민주당이 29대 5로 국민의힘에 압도적”이라면서 “수레도 두바퀴로 굴러야 앞으로 나아가고, 인공위성도 원심력과 구심력이 균형을 이뤄야 지구를 돌며 제구실을 하는데 의회독재 체제는 원심력이든 구심력이든 하나만 작용함으로써 제주의 오늘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의제들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동갑 지역에는 제주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등이 있어 제주도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결정돼 왔다”면서 “이러한 제주정치의 1번지 연동을 제주도의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유명도시에는 로마시대 포럼과 같은 광장들이 있어 시민들에겐 휴식공간, 방문객에겐 관광명소”라며 “삼다공원을 포함하는 신제주로터리를 차 없는 도심 속 광장으로 만들어 커피향이 흐르는 만남의 광장, 볕을 즐기는 가족 나들이 장소, 음악이 흥겨운 버스킹 무대, 제주다움의 먹거리가 제공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드는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기존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차고지 증명제도 때문에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 상대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은 새 차를 사지 말라는 얘기여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에서 최소한의 주차장을 만들어주지 못한 상태에서 차고지 증명을 강제하는 것은 한 뙈기의 밭도 주지 않으면서 농사를 잘 지으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유휴지는 물론 시내 건물을 매입하고 헐어서라도 주차장을 확보해 줘야 하고, 물리적 확장에는 한계가 있는 고층의 주차빌딩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웅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지역언론인클럽 대외협력위원장, 제주언론인클럽 감사, 제주댄스빌리지추진위원장, 한국현대무용협회 예술축제위원장, 국제방송교류재단(Arirang) 청취자자문위원, 일도초 총동문회장, 제주대 해군ROTC동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주도 도정홍보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선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경선 캠프 제주도 선대위 대변인을 시작으로 중앙선대위 서민살리기위원회 제주도위원장, 제주도 선대위 공보단장 겸 대변인, 제주시갑 선대위 연동갑 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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