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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학생의 학습권 틀 바꾸고, 맞춤형 미래교육 강화할 것"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교육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다시 한번 도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그 중심에 제가 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의원은 "오늘의 제주교육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모든 갈등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불통은 아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도 기존 교육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학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 틀을 바꿔나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맞춤형 미래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교육의원은 그러면서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면서 "또 학교 안전관 제도 등으로 사고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제일고 교장과 탐라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김 전 교육의원은 2014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했다. 2018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 보수 단일화 후보로 추대돼 현 이석문 교육감과 맞붙었다가 접전 끝에 석패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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