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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버스정보 서비스, 우도에서도 ... 제주도, 5월 말까지 구축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에서 제외돼 있던 우도에서도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정보통신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버스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오는 5월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민・관 협업으로 추진해왔다. 그 성과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는 버스가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카카오 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도와 카카오가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 전국최초의 공공 데이터와 민간기업 서비스 융합 사례다.  

 

이 서비스는 시작되고 난 후 3개월 동안 75만5000여건의 클릭이 이뤄지고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 지자체의 문의 및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섬속의 섬’인 우도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우도가 카카오맵 서비스 지역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지역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 서비스를 우도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버스정보시스템(BIS)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우도에 설치, 이를 통해 앱 기반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주변 관광지 및 음식점과 연계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정보 서비스는 버스정보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향후 전국 지자체의 확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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