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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포인트 본회의 ... 민주당 현우범, 바른정당 고충홍 유력

 

제주도의회가 오는 1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새 의장을 선출한다. 고(故) 신관홍 의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자리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했다. 당초 2시에 예정됐지만 2시간 늦어진 회의였다.

 

운영위는 이에 앞서 일단 의장선출을 위해 오는 11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여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 도의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2당인 바른정당간의 합의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합의에 실패하더라도 11일에는 반드시 무기명투표로 의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바른정당에서 먼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신관홍 의장의 별세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은 공석이 된 의장직을 놓고 격돌을 거듭해왔다.

 

민주당은 계속해서 도의회 1정당인 민주당에서 차기 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0대 의회 구성 당시 각 정당 간의 합의에 따르자는 것이다. 합의에 따르면 도의회 의장은 다수당이 맡는다.

 

반면 바른정당은 당명의 변경 등으로 당시와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바른정당에서 후반기 의장 자리를 맡아왔기에 신 의장의 잔여 임기도 바른정당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도의회 의석은 더불어민주당이 16석, 바른정당이 13석, 자유한국당이 5석, 무소속이 7석(교육의원 5명 포함)이다.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게 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 의원인 현우범 도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950년 생으로 당내에서는 두 번재 연장자다. 민주당 최고 연장자는 1949년 생인 좌남수 도의원이다. 바른정당에서는 고충홍 도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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