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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아베 예방, 연기 불가피로 인한 불참" … 위성곤, 기후변화 국제행사 참석

 

지난 22일 열린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표결에 강창일·위성곤 의원도 참여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이들은 아베 일본 총리 예방과 기후변화 에너지 국제행사 참석차 외국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창일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일의원연맹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난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방문했다"며 추경 표결 불참 사유를 설명했다.

 

강 의원은 "국회는 지난 토요일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추경을 통과시킴으로써 본격적인 내수 확대와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동력을 얻었다"며 "국내 여러 긴급한 상황에도 불구, 연맹 회원들에게 위임받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지에서도 당내 지도부와 논의하며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제외교 관례상 총리 예방 일정을 연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금번 본회의 불참에 대한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도, 한일의원연맹 회장으서이 소임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19일 기후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 참석차 아이슬란드로 출장을 갔다. 이원욱 심기준 의원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세미나 및 국가기관 방문 등 공무로 인해 추경 표결에 참석하지 못했다.

위 의원은 오는 26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추경 국회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26명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관련, 불참 사유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6일 최고위에서 대응 방안을 정할 방침이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조사를 하고 하는 게 아니라 팩트 확인이 먼저"라며 "최고위에서 조사 내용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질서를 잡아야 한다"며 "여당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는 (최고위원) 모두가 공감을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무겁게 책임을 모두가 느끼고, 개별 의원의 문제로 볼 게 아니고 전체 당 기강을 세우는 게 먼저다.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만 "오늘 어떤 최고위원도 징계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추후)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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