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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공동협의체 구성 및 회의 정례화 제안 … "최우선 가치는 도민"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를 위해 제주도와 의회, 국회의원이 뭉쳐야 한다"며 제주발전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신 의장은 12일 제352회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주발전공동협의체 구성 및 회의 정례화를 제안했다.

신 의장은 "이제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국정운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제주공약 실현과 제주현안 해결을 위해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저는 도와 의회, 그리고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발전공동협의체' 구성과 회의 정례화를 제안한다"며 "이로써 대통령 공약 실천은 물론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 등에 있어 정보공유는 물론 정부와의 소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현안이 있을때마다 도정과 국회의원, 정당과의 회합을 통해 지례를 모으던 것을 의회까지 확대하고 또 정례화하자는 것"이라며 "도세가 약한 제주의 입장에선 전략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제주발전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역량을 더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5조원에 가까운 제주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사상 첫 1조원 대에 돌입한 도교육청의 추경안, 그리고 지난해 결산을 비롯 이번 제352회 정례회는 100건에 이르는 안건들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예산심의는 언제나 그랬듯이 도민을 최우선 가치로 해 도민행복과 제주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도민의 혈세가 조금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보다 꼼꼼하고 충실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삭감은 언제나 유효하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특히 올해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외부차입 지방채를 전액 상환키로 했다"며 "외부차입 지방체 제로시대를 달성한 것은 소중한 성과로 그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산도 중요하다"며 "새해 예산심의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조례안과 동의안, 진정 등의 안건처리도 항상 도민 우선의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생활쓰레기 처리 △대중교통 혁신 △주차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제주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학교 내 미세먼지, 내진, 석면 문제 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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