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5일자로 총경 41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4일 단행했다.
그 외에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장에는 조윤만 총경이, 경비안전과 상황실장에는 김평한 총경이 임명됐다.
신임 김 제주해경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1991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위로 입사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계장과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실 재정팀장, 해경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제주해경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서귀포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목포해양대를 졸업, 1990년 순경으로 입사했다. 완도해경서 261함 함장, 군산해경서1001함 함장, 서귀포해경서 5002함 함장 등을 지내왔다.
한편 전임 김도준 제주해경본부 기획운영과장은 경무관으로 승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용범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공로연수를, 이명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 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