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촛불이 또 다시 제주시청 앞으로 모인다. 6차 박근혜 하야 촉구 집회다.
민중총궐기 제주본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시민자율발언과 노래 및 율동공연, 거리 행진 등을 진행하며 촛불을 밝힌다.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회 전·후로 시국선언콘서트도 열린다. 가수 강산에와 조약골 등 제주의 음악인들이 총출동한다.
1부는 오후 5시, 2부는 오후 9시다.
민중총궐기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 주최하는 2번째 촛불 집회”라며 “박근혜를 퇴진시키기 위한 전도민적인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